오로지 부산국제영화제의 온전한 개막을 위해 달려온 두 달여간. '새벽별보기운동' 버금가는 생활을 하는 영화제 스탭들은 매일 출근길, 영화제사무국의 출입구에 게시된 D-day 숫자가 두 자릿수, 한 자릿수로 변할수록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하루 16~17시간을 요트경기장 내의 컨테이너 사무실에 콕 박혀 있는 동안 느끼지 못했던 어떤 변화. 밤낮으로 요트경기장의 영화제사무국과 숙소를 오가는 짧은 시간에도 해운대 주변은 하루하루가 달라졌다. 손님맞이 단장에 한창인 해운대 주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판다베어(특별기고)
요트경기장 입구의 모습. 커다란 영화제 포스터가 한눈에 들어 온다.
영화제 사무국 입구. 요트경기장 입구에서 사잇길로 조금만 들어서면 영화제사무국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출입문 왼쪽 편에 D-day 팻말이 보인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요트경기장 주변에 걸린 부산국제영화제 깃발들.
처음 요트경기장을 둘러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난다. 이곳이 그 화려한 개폐막작 행사장이라니... 레드카펫이 깔리고 대형스크린이 걸리면서 이 공간은 놀랄만큼 변화하게 된다.(짜잔! 변화된 모습은 아래에 공개할 예정)평소 이 작은 광장은 주민들이 애견을 산책시키거나 자전거를 타는 휴식의 공간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많은 행사가 열리게 될 그랜드호텔도 영화제 맞이 단장에 한창. D-5일 경,작업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
다양한 부스가 마련될 PIFF 빌리지 입구가 마련됐다.
이젠 PIFF의 상징이 된 컨테이너 건물인 피프 파빌리온(PIFF PAVILION). 저녁엔 조명이 들어와 더 근사하다.
PIFF 화제작들의 포스터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걸렸습니다~ 각양각색의 포스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개막식을 하루 앞둔 개막식장 풍경. 개막식 무대와 객석들 그리고 부산의 밤을 수놓을 레드카펫이 눈에 띈다. 어두운 밤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스태프에게 조용한 박수를 보냈다.